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뷸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문단 편집) === 신화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0N8EQ_8K7Kw)]}}} || || '''{{{#ffffff,#ffffff 신화 해설 오디오북 영상}}}''' || || 세계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신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부니벨제였습니다. 부니벨제는 만물의 근원인 여신 무인을 쓰러뜨리고 세계를 손에 넣었습니다. 무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게 '불가시 세계'로 사라졌습니다. 부니벨제는 근심이 많은 신이였습니다. 세계는 유한하여 모든 것이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것을 불가시 세계에 있는 어머니 무인의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멸망의 저주를 풀기 위해, 부니벨제는 생각한 끝에 무인을 죽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있는 불가시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선 입구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부니벨제는 스스로의 의지를 추출해 팔씨를 만들어 냈습니다. 처음으로 만든 것은 팔씨 펄스. 펄스의 사명은 세계를 개척하여 불가시 세계의 문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만든 것은 팔씨 에트로. 부니벨제는 실수로 무인과 꼭 닮은 에트로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두려워한 부니벨제는 에트로에게 어떤 힘도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만든 것이 팔씨 린제입니다. 린제의 사명은 여러가지 위협으로부터 부니벨제를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부니벨제는 린제에게 때가 되면 깨우도록 명하고 크리스탈이 되어 긴 잠에 빠졌습니다. 펄스는 세계를 넓히기 위해 팔씨와 르씨를 만들어냈습니다. 린제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팔씨와 르씨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에트로에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고독해진 에트로는 자신과 닮은 어머니를 생각했습니다. 에트로는 스스로를 상처 입혀 피를 흘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흘러나온 에트로의 피에서 인간이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태어나곤 죽을 뿐인 존재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시 세계'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저주가 아닌 운명이었습니다. 세계의 조화는 정해져 있어서 가시와 불가시의 세계는 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 균형이 무너지면, 이윽고 세계는 붕괴해버립니다. 부니벨제의 어머니 무인에겐 운명을 멈출 수단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불가시 세계의 혼돈에 삼켜지고 있었습니다. 사라져가는 무인의 곁에 에트로가 나타났습니다. 무인은 세계의 균형을 지킬 것을 에트로에게 전하고 혼돈에 삼켜졌습니다. 에트로는 어리석었기에 무인의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고독해진 에트로는 혼돈에 삼켜질 뿐인 인간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사람이 죽을 때 웃으며 혼돈을 보내주었습니다. 인간은 에트로에게 받은 혼돈을 '마음'이라고 불렀습니다. 마음은 힘이 될 수 있었지만, 사람은 아직 그것을 몰랐습니다. 이윽고 사람은 펄스를 전능한 지배자, 린제를 수호신, 에트로를 사신으로 생각해, 마음이라 하는 불가시 세계를 안고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혼돈을 안고 있는 것으로 세계의 균형은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이 된 부니벨제는 계속 잠들어 있습니다. '''영원이 끝나는 그 시간까지..'''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